지난11월3일(월) 충주에 자리한 대영베이스컨트리클럽에서
10개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성남시골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성남시골프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다소 싸늘한 날씨에도 선수들은 그동안에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기 위하여
가벼운 몸 풀기와 함께 속속들이 게임에 참가하였고 경기는
핸디캡 플레이 방식으로 1,2,3등을 가리게 되며 동점 시에는 백 카운트로
등위를 정하였다.
이날 최규봉 성남시 생활체육골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생활체육은 바쁘고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울 수 있는 개인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가정과 이웃의 화목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전하면서.
바다에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 만 부레가 없다고 합니다.
부레가 없다 면은 물고기는 가라않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되는데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살아갈 수 있으며 그 결과
바다에 동물 중 가장 힘센 강자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완벽하지 않는 조건이
오히려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되고 그 멈출 수 없는 이유가 곧 기회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부레 없는 상어의 멈출 수 없는 조건이 바다에 왕이 만들어 지듯
우리도 마찬 가지 라고 말하며 멈출 수 없는 조건을 기회로 받아들인 다면
언젠가 반드시 희망의 언덕에 서서 감사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18홀 라운딩 은 깊어가는 어둠과 함께
대회에 끝을 알리며 대회를 마감하였다.
* 핸디캡
남자부문 1위 정덕수 2위 최창권 3위 박찬근
여자부문 1위 백애현 2위 신은경 3위 원윤희
* 롱게스트 남자 송위혁 여자 박순연
* 니어리스트 남자 허석규 여자 감명숙
등이 입상을 하였고 이날 대회에 메달리스트는
주광용 선수가 그 영광을 차지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