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19일 10:00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성남시야구연합회 주관으로 10월19일부터 11월19일(탄천종합운동장
야구전용구장, 성남시모란야구장) 까지 한 달 동안의 정기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이날 24개팀 500여명에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6회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권치원 성남시야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제6회 성남시협의회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동호인 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그 힘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 여겨진다고 전하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동호인 여러분께서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으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활기차고 알찬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전승행진은
우리나라 야구의 놀라운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기쁨을 누리는 화합의 순간이었다고, 오늘 이 대회가
야구 동호인 여러분이 승패를 떠나 서로 이해하시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친목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야구연합회는 매년 성일중과 내성중학교에
야구공 2박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을
지속적으로 가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하며 1개월간의 대회를 통해
우승에 향방이 가려야만 하는 운동장 부족에 대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대회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