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심양시위원회 쩡웨이 서기를 단장으로 한
심양시 대표단 일행이 지난 11일 15:00시 성남시청 청사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2007년 1월 취임한 쩡웨이 신임서기의 첫 자매도시
우호방문에 따른 것으로 성남시 관내에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와 판교택지개발지구견학과 성남 분당공원(1500㎡) 내에 위치하고 있는 심양공원 시찰 등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심양공원은 심양시 에서 자금을 투입하여 공원을 조성 한 것으로서
성남시도 심양시에 성남시를 알리는 공원을 조성한 것으로 심양시 세계원예박람회장(약1600㎡) 내에 만들어져 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쓰촨성 대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북경올림픽을 성대히 개최한 중국정부에 대한
경의와 함께 지난 1998년 동반자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심양과
성남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은 쩡웨이 서기에 방문에 답하는 선물로
자게로 만든 함을 선물하고 심양시 쩡웨이 서기는 모란이 그려져 있는
족자그림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올해로 자매도시 10주년을 맞아 경제 분야의 교류를 한층 강화
쩡웨이 서기와 성남시관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성남기업의 중국진출과
협력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말 심양 동북아국제무역행사에 성남시 기업대표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심양 경제개발기구 및 연구소와 기업과의 협력 등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이로서 성남시는 이번 심양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한층 더 강화된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