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희)에서는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 이용
회원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1일 오후 복지관 이용 회원 어르신 24명과 자원봉사자 6명이 함께 어우러져
조별로 ‘2008년 한가위 사랑의 송편 빚기 대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직접 만든 송편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추석이 될 거라 생각하니 사랑 나눔의 의미는 그 어느 때 보다 값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오랜 시간 송편을 만드느라 허리와 팔도 아프지만,
작은 수고가 받는 이에겐 두배의 기쁨이라 생각하니 하나라도 더 많이 빚고 싶었다라고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중원노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며, 지역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