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 이어 경기도합기도시범단에 화려하고도 박력이 넘치는 격파술과 호신술등을 보이며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노영철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최근 우리 합기도 인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있는데...
첫째는 지난4월 말, 문화관광부장관께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합해 체육 저변을 넓히고, 그동안 등한시 해 온 생활체육과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공식석상에서 밝혔고 이것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정회원 단체인 우리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연합회가 전체 200백만 합기도 동호인들의 희망과 염원을 양 어깨에 지고 정정당당히 대한체육회에 가맹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이라고 말하며
둘째는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08 세계사회체육대회에 합기도가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아 전국연합회가 세계사회체육합기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며 세계사회체육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생활체육올림픽이며 이번 대회는 특별히 IOC가 인정한 권위 있는 대회로서 입상자들에게는 세계대회참가인증서가 지급된다고 말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합기도가 통합과 발전의 커다란 기회를 갖게 된 지금 전국 200백만 합기도 동호인 여러분들의 단결된 힘과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기도는 고려시대부터 행하여진 전통무예이며 삼국시대 승려,귀족의 자제에게 전수된 고급무예로서 우리나라19세기말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경호무술이며 호신술 및 방어무술에 메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