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6(토)11:00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성남시합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제12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행사를 빛 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과 관중들에 환호와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대회가 개최되었다.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이날의 대회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등부,고등부,대학부,
일반부까지 남자부45체급과 여자부16체급으로 나뉘어 낙법,발차기,호신술,여성호신술,
무기술,체포연행술등 다양한 종목으로 선을 보이며 뜨거운 함성과 열정이 함께했다.
합기도란 우리민족 최고의 고유 무예로서, 특히 실전무술로 가장 적합하다고
인정을 받아 경찰무술(행정자치부령262호)에 내정되어있으며,어린이호신술,여성호신술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합기도 호신술로서는 잘 쓰지 않는 관절을 합리적으로 자극 시켜
두뇌 발달시키고 ,성장판에 자극을 주어키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튼튼하고
활달한 어린이로 성장하게 만든다.
그리고 호신술로써는 신체의 육대관절(견관절,주관절,수관절,고관절,슬관절,족관절)를
제압함으로써 거리를 두고 대련을 하거나,맞잡았을때,또한 누워있을때 어떠한 상황에서도 합기도 고유의 방대한 관절기법으로써 상대방을 압도하고 제압할 수 있다고 한다.
이날 김형택 성남시합기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합기도는 우리나라 고유무술로서
예의를 중시하고 수련을 통해 충,효,신의 정신을 생활화하여 체력향상과 정신건강,
육체건강,두뇌발달,인격수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정의가 상실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를 바르게 지켜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생활스포츠라고 전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체력을 연마하는 선수 대부분이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기에 합기도를 통해 각 부분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클수록 이 자리에 참석한모든 분들에
격려를 당부하며 경기에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당부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