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0일 오후3시 시청 상황실에서는
2008년 북경올림픽 출전 향토선수단 환송 격려식이 있었다.
이번 제29회 북경올림픽은 2008년 8월8일부터 8월24일(17일간)까지
열리는 대회로서 총205개국에서 10,5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28개 종목 267명이 참가 하게 되고
그중 8명이 성남시 직장운동부(감독 마광수) 선수들로서 지역과 나아가 나라를
빛내고 돌아올 주역들이다.
특히 참가선수단은 성남시 직장운동부 하키선수들로서 하키전체 16명중
8명(김용배.김철,이명호,이남용,유효식,윤성훈,홍은성,김병훈)이
성남시 선수로 구성이 되어 성남시 하키 팀이 대한민국 필드하키의
대표팀임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환송식에 참가한 최홍철 부시장은 우리나라 하키메카인 성남시에서
성남시청 하키팀 선수가 주축이 되어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100만 성남시민과 함께 선수들의 건승을 빌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2002년,2006년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의
영광을 이번올림픽에서 하키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가슴에 안고
개선하여주길 당부하였다.
최홍철 부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성남시청 하키팀 마광수 감독은 열악한 성남시의
체육시설에 미비점과 하키메카로서의 대 내.외적인 성남시 현실 에 관하여
88올림픽이후 하키의 상징인 성남 하키구장 마 져 없애버리고 축소하여 작은 구장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것도 하나밖에 없어 전국대회는커녕 경기도 대회도 제대로
할 수 없는 하키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현실적 대안을 요구하여.
최홍철 부시장은 현안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실무진 에게 하키 장 마련 에 대해
구체적인 구상과 대안을 지시하며 말로만 성남이 하키의 메카라는 말을 불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북경올림픽에 참가하는 8명의 향토 선수 중 김용배 선수는 이번 올림픽 참가로 인하여
4회 연속 올림픽참가의 기록을 보유하는 아주 특별한 선수이기도 하다.
장도에 오른 우리선수들의 후회 없는 멋진 한판의 승부를 벌이고 당당히 돌아와
아주 뜻 깊은 환영의 행사를 기대해본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