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지원대 전인혁 병장이 오는 8월 5일 화요일 탄약지원사령부 위문열차 공연에서(19:30~21:30) 고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 병장은 그룹 ‘야다’의 록 보컬리스트로 인기를 누리다 2006년 10월 17일
군에 입대해 육군 제8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하던 중, 2007년 5월 21일 국방부
홍보지원대로 전출, KFN 국군방송 위문열차에 승선해 그동안 총 60여회의 공연에
참여하였고, 매 공연마다 탁월한 가창력과 동료 전우들의 정서를 어우르는 무대매너로
전후방에서 복무하는 동료 전우들의 고단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장병들의 큰 환호와 갈채를 받아왔다.
한편 전 병장은 오는 10월 2일 전역을 앞두고 8월 5일 화요일 탄약지원사령부에서
열리는 위문열차 공연에서 고별무대를 갖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번 고별공연에는 위문열차에 오랫동안 함께 해준 멤버 임민준(drums),
조영민(guitar)이 참여하며, 베이스와 2건반이 더해진 세션이 참가해 완벽한
Live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 병장은 “이번 위문열차에서의 고별공연을 위해 한 달여 동안 맹연습을 했으며,
전우들을 위한 마지막 공연인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멎진 마무리 무대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위문공연의 대미를 장식해줄 고별공연의 총 레퍼터리는 5곡으로
<이미 슬픈 사랑>을 시작하여 록 그룹 Bon Jovi의 히트곡인 ,
, 등과 소녀시대의 히트곡 <다시 만난 세계>를
열창할 예정이며, 탄약지원사령부에서는 고별 Live 공연을 보고 싶은 팬들을 위해
당일 특별히 부대 출입을 허가 해줄 계획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