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4일~6일(2박3일) 일정으로 4일 오전10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2008 성남시 생활체육관계자 한마음수련회를 3일간에 일정으로 출발을 하였다.
수련회에 목적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최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생활체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련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상호간 우의를 다지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체육인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가졌다.
참가대상자는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형만위원장. 최만식간사.한성심 의원
박영애의원.의회 윤리위원회 이순복위원장 운영위원회 황영승위원장 및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임.직원,지도강사 종목별연합회 임원(회장,부회장). 사무장
시 체육청소년과(과장 송영수),성남시체육회(사무국장 강주동)에서 참석하였고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일정첫날은 16:00시에 숙소를 도착하여 정리를 한 뒤 17:00시에 동기부여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강사(천혜아 )로부터 1시간가량에 교육이 이어지고 석식 후 첫날에
일정을 마감하였다.
둘째날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향토 예술문화 견학을 위해
해오름 예술 촌을 방문하였고 이어 체육시설 견학(남해스포츠테마파크) 을 하고
극기 훈련에 일환인 금산(해발681m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기암괴석이 산 전체를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운 해안과 맞물려 절경을 이루고 있고 바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명산이라 한다. 원래에 산 이름은 원효스님이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이 산에
보광사를 창건하면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고 지금에 금산이라는 이름은 이성계가
조선의 개국을 앞두고 보광산 에서 1백일 간에 기도를 올렸는데 조선이 자기의 뜻대로 개국되자 보답으로 산을 온통 비단으로 덮겠다고 한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등산을 시작하였고 금산 정상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난후 3시간에 걸친 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이순신 장군에 얼이 깃들어 있는 관음포(이락사)와 충렬사을 향해
출발하였다.
관음포(일명 이락사)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맨 처음 육지에 오른 곳이고 충렬사는 노량해전의 치열했던 전투가 떠오르고 노량 앞바다의
푸른 물결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노량마을 해안 언덕배기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룩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17:00시 숙소에 도착한 일행들은 둘째날에 준비된 세미나에 참석을 하였다.
한마음 레크레이션 강사(정정임) 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에 재미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강의가 이어졌고 모두가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셋째날 아침식사를 마친 모두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숙소 근처에 소박한
초등학교를 찾았고 거기서 4개조(A조,B조,C조,D조)로 나누어 9인제(여자2명,남자7명)
발야구를 시작하였다.
경기는 뜨거운 태양에 열기와 함께 후끈 달아올랐고 결국 1위는 D조가 차지하였고 모두가 함께 뛰고 웃으며 즐거워했던 자리로 우승을 위해 서로가 의기투합해 뛰는 모습이 체육을
함께하는 이들에 모습으로 거듭 나는 듯하였다.
체육대회를 끝으로 모든 3일간에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부산한 준비 속에 성남으로 향하는 차에 몸을 실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