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강원 고성)”,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경남 거창)”,
“유목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방화동 가족 휴양촌(전북 장수)”,
“눈길마다 비경이 펼쳐지는 단양 여행(충북 단양)”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
위 치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송지호해수욕장은 화진포해수욕장과 더불어 강원도
고성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낮고 백사장이 깨끗한 이 해수욕장 북쪽에 최근 오토캠핑장이 들어섰다.
(자료사진 / 천학정)
7번 국도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캠핑장 바로 앞이
송지호해수욕장 해변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시의 망상 오토캠핑장처럼 숙박이 가능한 캠핑카는 없지만
주차장, 텐트촌, 야외테이블, 급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자료사진 / 김일성 별장)
(자료사진 / 화진포 해당화)
캠핑장 남쪽 구역에 일렬로 늘어선 10채의 통나무집도 인기가 높다.
자그마한 호수와 야외무대, 죽왕운동장도 캠핑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는
해변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변에는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왕곡민속마을, 가진항, 거진항, 화진포호수,
건봉사 등 들러볼 명소도 풍부하다.
문의전화 : 강원도 고성군청 문화관광과 033)680-3361∼3
사진 / 여행작가 유연태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