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강원 고성)”,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경남 거창)”,
“유목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방화동 가족 휴양촌(전북 장수)”,
“눈길마다 비경이 펼쳐지는 단양 여행(충북 단양)”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
위 치 : 경남 거창군 위천면
영호남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금원산은 2.5km의 유안청 계곡을 따라
미폭, 자운폭포, 유안청폭포 등 다양한 형태의 폭포와 소, 담이 이어지며
바위마다 이끼가 잔뜩 끼여 있어 사진작가들이 아름아름 찾는 명소다.
(눈썹지붕이 이채로운 동계 정온고택)
자운폭포에서 숲속교실까지 계곡 양편에 방갈로와 야영테크가 이어지는데
도로와 가깝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토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남덕유산 자락의 월성계곡은 계곡이 길고, 너럭바위가 많아
한적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유안청 계곡 / 소설남부군에서 500명이 목욕을 했다는 유안청 폭포)
무릉도원 수승대에서는 소나무를 등에 인 거북바위를 볼 수 있으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는 연극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방가로식 산장)
돌담길이 예쁜 황산고가 마을에서 전통고택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영남의 고가 중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정온고택도 일부러라도 둘러볼 만하다.
문의전화 : 거창군청 문화관광과 055)940-3183
사진 / 여행작가 이종원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