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여파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가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소방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세부실천사항을 선정해
전 직원이 동참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에어컨 사용 최소화를 위해 사무실별로 선풍기를 지급하고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및
컴퓨터 전원 차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복사.프린터 등 업무외 불필요한 용무 사용금지, 창가 조명 소등, 실·과내
통로구간 조명 강제소등, 대기실.휴게실 등 사람이 없는 장소에서 전기기기 가동 금지,
소방차량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활동을 통해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이 습관화 되도록 앞으로
전 직원에게 에너지 절약운동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에너지 절약 운동을 통해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 한 다”고 전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고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