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후2시 잠실 롯데월드 정문앞에서는
온라인속의 민간단체인 자주국방 네트워크 회원들이 피캣을 들고 거대그룹의 하나인
롯데월드 앞에서 성남공항 이전 반대의 목소리를 드높였다.
왜 온라인 속 의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을까? 궁금함 속에 성남공항의 이전은
국가방위의 안위와 직결되어있으며 또한 공항의 문제는 성남시민들의 민감한 부분이기에
귀 기울여 들어보았다.
성남시에 있으면서도 서울공항이라 불리우는 공군 비행장은 우리나라의 핵심전력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대북정찰 정보기인 금강이와 백두의 모기지로서 우리군에 있어서는
눈 과 귀라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군 기지이다.
또한 유사시 수도권에 존재하는 공수특전단의 수송기지로서 국가안위에 최우선의 기지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요한 역활을 하는 공항이다.
(시민단체 "자주국방네트워크)
그러나 서울공항은 잠실과 성남의 비약적인 도시 팽창화와 발전으로 인하여
이제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도시는 움직일 수 없어도 군부대는 옮길 수 있다"는 한마디에
불붙은 장작에 기름을 부은 격이되어버리고 말았다.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사무처장)
(한 회원의 목에걸린 절규의 말들)
안보를 위해서는 서울공항의 역활은 어느공군기지못지않게 중요하며
또한 기지주변의 땅소유주들의 개발욕구와 그동안 비행장으로 인한 재산과 정신적인 피해는
아주 막대 할 것으로 생각된다.
도시의 팽창으로 인하여 좁은나라에서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공군비행장은 어쩌면 작은 땅덩어리의
비애인지도 모른다.
허나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위해서는 공군 전력은 반드시 필요하며
또한 군의 눈과 귀인 정보전은 우리군의 보루와도 같은것이다.
(거대재벌기업 이윤의 벽에 부딛쳐 몸부림치는 자주국방의 공허한 모습에....!)
서울비행장은 어디로 가야하나 ?
지금 수원기지,대구기지,등등 전국의 공군기지들은 지역에서 천대받고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로서 천덕꾸러기가 되어가고있다.
이날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사무처장은 나라를 위해 가장중요한 자주국방의 책무를 저버리는
불행한 국민이 되는것보다 이렇게 목청돋우며 국방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재벌의 이익을 위해 가라고 해도 갈곳이 없는 서울공항을 지키기 위해 생업을 제쳐두고
이자리에 서있다고 한다.
혹 자들은 서울공항의 금강.백두기를 김포공항으로 이전하면 될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포공항은 북의 장사정포에 노출되어있어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떠보지도 못하고
초토화 될것이라며. 성남공항의 전술적 가치를 높이평가하였다.
시민단체 자주국방네트워크(www.powercorea.com)의 주장을 아래에 담아본다.
(전문)
대운하와 미친소로 이땅을 분노케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이 이제는 우리의 국방력마저
무기력하게 하려는 음모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기업 롯데를 위해서 우리가 유일하게 얻어내고 있는 대북 정찰 정보를 포기하려한다.
초고층 롯데월드 건설을 위해서 서울공항(성남공군기지)의 이전을 추진하려 한다.
도시는 움직일 수 없어도, 군부대는 옮길 수 있다는 단순 논리는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로
차마 담을 수 없는 말이다.
성남기지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성남기지를 포기한다는 것은 대북정보를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항복선언이다.
서울이 불바다가 되기를 원한다는 말과도 같다.
나라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이 재벌기업의 이윤을 위해서 국민의 생명줄을
버리는 상식 이하의 일이 진행되고 있다.
미친소를 수입하여 검역주권 포기하여 국민의 건강을 저버리더니, 이제는 국방마저 저버리고
돈벌이만을 생각하고 있다.
국방력 강화를 위한 신민들의 모임 "자주국방네트워크"
국가의 안위를 지키는 군의 역활을 중요시하며 그로인하여 물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성남시 같은경우 화장장 주변의 시민들과 화장장 건립에 있어서 어렵지만 아주좋은 관계로 인하여
서로의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을것 같다.
공항이 이전하지않으면서 성남시민들의 이익과 비행장 주변의 피해주민들이 공존하는 방법은 ?
강남의 많은 인구와 성남 안양 부천 등 수도권 시민들을 위한 민.군 합동공항으로의 전환은 어떠한지
그리고 공항의 민간 운영권을 비행장 주변의 피해주민들에게 주어 조금이나마 피해의 보상을
받게하는것은 어떨런지.
국토의 안위 와 성남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인간적인 고뇌를 느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
취재말미 어느시민의 툭 던진 한마디 "이 단체는 보수단체입니까 ? 진보단체입니까 ?"
자주국방 신인균 사무처장은 작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외세로부터의 나라를 지키는데 진보가 어디있으며
보수가 어디있읍니까. 자주국방은 보수도 아닌.진보도 아닌. 강한대한민국(자주국방)을 지향하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