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꿈결같은 야간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6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송암천문대에서의 별 헤는 밤(경기 양주)”,
“연인들의 밀어처럼 사랑이 피어나는 천년의 도시!(전북 전주)”,
“당신의 낮보다 화려한 신라의 달밤(경북 경주)”,
“아름다운 밤을 자랑하는 동양의 나폴리(전남 여수)”,
“달빛 아래 젖는 효심(孝心)-수원화성(경기 수원)” 등
5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두번째 여행 이야기)
연인들의 밀어처럼 사랑이 피어나는 천년의 도시!
위 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 한옥마을
더워가 시작되면 움직이는 일이 귀찮아진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까지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묘안으로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전주, 그중에서도 한옥마을이 제격이다.
(리베라 호텔에서 본 한옥마을)
(덕진공원 입구 야경)
한낮의 더위를 피해 경기 전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해질녘부터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야경 탐방을 나선다면 북적거리지 않아
호젓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주 한정식)
(전주 걷기좋은길 / 전동성당 야경)
경기 전을 기점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풍남문, 전동성당, 오목 대,
한옥 생활 체험 관, 전통 술 박물관에 전주를 대표하는 맛 집까지
지척에 있기 때문이다.
더위도 피하고 산책하듯 걸으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여행이야 말로
6월의 여행길을 흐뭇하게 하는 테마다.
(전주객사 야경)
(덕진공원 철다리 야경)
그런 점에서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문화와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지는 밥상에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전주야 말로 푸짐하다.
또한 전주는 막걸리 한 사발이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정이 살아 있는 어머니 같은 도시다.
문의전화 : 전주시청 문화관광과 063)285-5151,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063)282-1330
(사진 / 여행작가 유철상)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고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