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9일(월)12:00 성남시 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성남시골프연합회 주관으로
제5회 생활체육협의회장기 골프대회가 용인에 위치한 한성CC에서
100여명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다.
골프에 특성상 개회식을 따로 치르지 못하고 선수들이 도착하는 상황에 맞춰
라운딩이 이루어지고 순조롭게 경기는 진행되었다.
첫 타석에 준비된 선수가 드라이브 티샷을 멋지게 쳐내는 순간
그날에 대회를 알리기라도 하듯 참가한 선수들에 환호성과 함성은
골프장 에 메아리 치고 그러는 가운데 사뭇 긴장되고 비장함도 느낄 수 있었다.
나머지야 실력 것 경기에 전념하다 보면 성적으로 등위를 가리겠지만
여러 홀을 돌며 나름에 기량을 뽐내하던 선수들은 그날에 롱기스트 홀을 마지하게 되고 선수마다 제각기 힘을 과시하는 홀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드라이브 샷을 하는데 무척이나 힘겨워 하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였고 결국 송위혁(290m)을 보낸 선수가 영광을 차지하였다.
최규봉 성남시 골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은 바쁘고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울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정과 이웃의 화목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고 특히. 골프는 심신의 단련과 기력향상 이외에
정신과 육체의 통합을 필요로 하며,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현대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골프는 일부 부유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경기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일반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늘 이 대회는 여러분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 일뿐 아니라 골프가 일부 특권층의 스포츠가 아닌 개개인 누구나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대한골프협회,미국골프협회와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칼룰을 본 대회 경기에 적용하며 우승자에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었을 때 경기가
끝난 것으로 하였다.
긴 시간이 지나 선수들에 기량이 모두 발휘되어 경기는 그 끝을 가고 마침내 경기가 종료되고 수상자는 다음과 같이 결정지어졌다.
남자부1위 : 주광용(79타) 남자부2위 : 송위혁(80타) 남자부3위 : 옥광수(80타)
여자부1위 : 정연화(80타) 여자부2위 : 최미연(82타) 여자부3위 : 이승자(89타)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