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목요일)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다음주 수원에서 열리는 제 53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앞서 입장식 예행연습이 한창이었다.
한낮의 열기는 봄이라고하기에 너무나도 뜨거운 여름의 더위였지만
성남시를 대표하여 도민체전 입장식에 참석하는 체육회 임원및 참가자들은 한치에 흐트럼 없이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인구 1,000만의 경기도민들에 축제의 한마당인 제 53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각 시,군의 명예가걸린 한판의 승부이기에 한치의 양보없이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히
자신들에 고장을 알리는 경기도 최대의 행사이다.
이제 막은올랐다. 물론 각 단체 각 팀들에 연습이나 출전준비는 아주오래전부터 준비해왔으나
그 마지막 준비과정인 대회입장식 예행연습을 보니 드디어 진정한 육체의 전쟁이 시작됨을 느낀다.
건강하고 멋있는 육체의 전쟁........
진정 우리가 살아있음을 알고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소중한것이 건강이기에
이번 육체의 전쟁이 더욱 즐겁고 흐뭇한 생각이 든다.
가자가자.......화이팅...!
자랑스런 성남의 청년들아......
정정당당히 겨루어 승리를 쟁취하고 멋진 팡파레 울리며 개선하여라..
성남의 시민들은 그대들에 승전보에 귀기울이고 그대들에 승리에 기쁨을 만끽하고
두팔벌려 대로에서 환영에 꽃가루를 뿌릴것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