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수) 오늘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전면 취소되었다. 이후 예정되어 있던 모든 대규모 선거운동 계획 역시 취소하였다. 이는 3월 31일(화)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지역을 집회금지지역으로 고시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성남시 결정에 따르겠다. 지금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모두가 동참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 캠프측은 선대위 발대식에 관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고려해 실내가 아닌 건물 내 야외공간에서 소수의 인원만 모일 계획”이었다 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남시 조치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성남시 관내 모든 총선 후보에게 “성남시 관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면서 모든 후보가 함께 대규모 선거운동을 자제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