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목),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사에서 김민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중소기업위원장 주관으로 중소기업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의 99.9%를 차지하고, 대한민국 고용의 83.1%(약, 1,710만 명)를 책임지고 있다.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과 고용문제 해결의 핵심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생존을 옥죄는 팬더믹 상황과 높은 인건비, 반기업 정책 등 여러 규제로 인해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떠나는 오프쇼어링(off-shoring) 현상이 가파라지고 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기업인 인식조사에서는 21.8%의 기업인이 국내 사업장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민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은 대학시절 창업한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현재 한국창업진흥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위원장은 당 외부의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확장하고 실질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실용적인 정치활동을 통해서 국민의힘의 대외 경쟁력과 확장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많은 기업인이 코로나로 인해 기업을 운영하기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노력하며 생존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기술혁신으로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동력이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설계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 내실있게 성장할 때 우리 경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기준에 맞추어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외 약 10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 및 관련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