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장에서 이 시장과 나란히 앉은 함 신부는 “십자가 고난의 길이 그리스도의 정신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통으로 이 세상의 죄를 씻으셨다”며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이를 통해 정치권이 정화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일깨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함 신부는 이 시장과 약 10분간 담소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이 시장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일요일인 이날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는 각계 주요인사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의 격려방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2016. 6. 12.(일)성남시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