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전형수)는 신흥3동 종합경로당 1층에 조성한 「책읽는 사랑방」에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폭발적 호응을 받고 있다.
수정구는 그동안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책읽는 사랑방 건물 내외벽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및 도서 기증, 자원봉사자를 소개받아 손님맞을 준비를 완료하고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었다.
현재 도입한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의 행복배달강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에 2시간씩 하고 있다. 프로그램명은 문예교실로‘한글교실’,‘치매예방 레크리에이션’, ‘보이스피싱 대처 등 어르신 경제교육’, ‘원한사지 않는 소통법’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10명으로 시작한 문예교실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금세 20명으로 늘어나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정구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책읽는 사랑방이 경로당 유휴공간을 마을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타 유휴공간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