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분당 노인 종합 복지관”을 찾았다. 올해로 개관 7년째를 맞는 “분당 노인 종합 복지관”은 회원 수 1만 5천 여 명에 달하는 분당의 대표적인 노인 문화 복지시설이다.
이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9명(이상호, 이제영, 박광순, 박영애, 노환인, 김영발, 김윤정, 이기인, 이승연)의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1층 관장실에 모여, 이정우 관장과 박명훈 사무국장 등 복지관 실무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호 새누리당 대표의원은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복지 정책의 기본”이라며 “오늘 논의된 복지관 운영 전반에 걸친 상황을 공유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총 860여명분의 배식 봉사를 진행한 시의원들과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은 단순히 ‘밥을 퍼 주는’ 배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해 7월 1일, 임기의 처음을 봉사로 시작했던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그동안 분당 갑 지역의 ‘예가원’을 시작으로 수정구 복정동의 ‘수정 노인 종합 복지관’, 중원구 도촌동의 ‘중원 노인 종합 복지관’ 그리고, 이번 분당을 지역의 ‘분당 노인 종합 복지관’까지 성남시 전역을 두루 아우르며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