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휴경농지 530㎡에 감자를 심어 열심히 가꾼 결과, 마침내 29일 주민자치위원회원 및 고등동 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이 수확작업을 실시한다.
이날 수확하는 사랑의 감자는 모두 10Kg 상자에 담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등 불우이웃 100여세대에 1상자씩 전달 할 예정이다.
또 20여 상자는 자매결연 동인 판교동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김상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밑거름을 주고 잡초제거 등을 통해 풍성한 수확의 열매를 거두기 까지 고생한 동료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수확한 감자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