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의원
백씨는 14일 새벽 1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중원구 도촌동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탄 뒤, "평소 집으로 가는 길과 다르다"며 택시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폭행을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장 백 모 비서관은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는 행패 등으로 중원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국적으로 성남시를 망신시킨 중차대한 사건입니다.
YTN 보도 “성남시장 비서 백모씨, 폭행·파출소 난동”제하의 보도에서 “백씨는 도촌동 아파트 단지에 내려 택시기사와 말다툼 끝에 폭행을 했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됐다.
백씨는 파출소로 연행돼서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멱살까지 잡았다.
경찰은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맞은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 수사해야죠. 아무튼 모욕은 사실이니까"라고 말했다.
백씨는 처음에는 "말시비가 있었죠. 폭행은 없었다"고 부인하다가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말 바꾸기를 거듭했다.
경찰은 백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전국적으로 100만시민을 망신시키고, 열심히 봉사하는 2500여 공직자들을 욕 되게 한 중차대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새누리당협의회와 100만 성남시민은 사법부와 성남시의 향후 조치를 눈여겨 볼 것입니다.
백모 비서는 개인 백모씨가 아닌 이재명 시장을 보좌하고 대신하는 공직자로서 한 번도 아니고 시민을 상대로 폭행과 욕설을 했다면 시장이 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에 시장은 즉시 100만 시민에게 대시민 사과를 하여야 하며, 즉시 파면하여 공직기강을 바로세울 것을 엄중히 요구합니다.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