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장영하, 법무법인 디지탈 대표변호사)는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양평군의 한 한옥마을에서 장 위원장과 40여명의 핵심당원이 참석한 연수회를 겸해, 제1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였었다.
이날 회의에서 27명의 당연직 지역상무위원을 확정 발표하였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상무위원회 각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더욱 활동적이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상무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상무위의 핵심적인 안건인 지역대의원 선임 건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 없이 승인되었다.
장 위원장은 빠른 시간 내에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하고 참석한 핵심 당원들을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가졌다. 참석자 중 한 당원은 “누가 지역위원장이 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이렇게 확 달라지는 것을 보고 그동안 민주당의 분당을 지역이 너무 침체되어 있었다는 각성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