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최윤길)는 지난 1일 오전 의장실에서 최윤길 의장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회동을 갖고 4월 임시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간 회기운영 계획에 따르면 당초 4월 임시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회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하는 기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개회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다만 5월 임시회를 당초대로 운영하되, 긴급히 처리해야 할 사유가 발생할 경우 회기운영 계획보다 앞당겨 개회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따라서 성남시의회는 제195회 임시회를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개회할 예정이며, 이때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등 현안 문제들을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