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영발 의원은 지난 임시회의 본회의장에서 정자동 잡 월드 옆 부지 호텔사업은.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성남시에 자료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성남시는 해당 자료 제출에 깜깜 무속식이라고 하였다.
성남시 당국은 호텔 관련 서류를 공개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런 서류가 뒤늦게 나타났으며 더 황당한 것은 호텔 사업권이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시민의 땅을 호텔사업자에게 30년 임대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임대한 토지 위에 건립되지도 않은 호텔 사업권을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한다는 소문과 함께 비밀장부가 유출될 수 있냐고 따져 물었다.
이러한 사실에 있어 김영발 시의원은 당장 사업권을 회수하고 사업 철회를 요구하였다.
이후 김영발 의원은 성남시로부터 제출받은 계약서를 근거로 성남시는 계약업체에게 특혜를 주지 못하여 안달이난 행태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공유재산을 주인 없는 무주공산 관리지로 변할 소지를 마련해 주었으며, 업체에게 저렴한 대부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적용 근거 없는 일반법인 외국인 투자 촉진법을 적용했다고 주장하였다.
김영발 의원은 정자동 호텔 관련 사항을 시장에게 일목요연하게 브리핑하기를 요구하며 만약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수사기관에 성남시 의회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