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경륜경정사업본부 분당지점을 방문해 발매원, 안전요원 등 종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수 인명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인 지점 특성상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가정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화재사고 사례를 통한 인명대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화재 시 초기대응 요령, 고객대피 유도요령,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관계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교육을 진행한 황용호 교육홍보팀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 분당지점은 다수의 인명이 출입하는 장소인 만큼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자체 훈련을 실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정은 수ㆍ목요일에, 경륜은 금ㆍ토ㆍ일요일에 매주 경기가 펼쳐져 많은 시민이 찾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