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가 지난 10월부터 추진해온 노유자시설 소방시설 소급설치를 100% 완료하였다고 4일 밝혔다.
성남소방서는 기존 노유자시설별로 1:1 간부 책임담당제를 도입․시행하여 유선 및 방문지도를 통해 꾸준히 독려한 결과 관내 총 38개 대상 전부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소급설치 완료하였다.
이번 소방시설 소급설치를 완료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력으로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노유자시설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가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기존 노유자시설에 부족했던 소방시설을 설치 및 보완함으로써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렵게 소방시설을 설치한 만큼 화재발생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관계자들이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