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지난 25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과 직장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 자위소방대 소방기술 및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AK플라자, 분당 차병원 등 12개 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기호흡기 장착, 비상호흡법, 심폐소생술 등 5개 경연 종목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평가분야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인 롯데백화점(분당점) 방재팀이 최종우승을, AK플라자, 분당재생병원이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권현석 예방과장은 “직장 자위소방대원의 소방 기술능력을 향상해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