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는 지난 6일 관내 6개 초·중학교 신규 단원 80명을 비롯한 각 학교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년단원의 범죄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활동 교양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112종합상황실 무전체험, 교통순찰차·경찰싸이카 탑승 등 경찰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진행되었다.
또한, 단원들이 경찰에 대한 바람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다짐을 적어 만든‘소망비행기 날리기’행사를 진행하여 단원들이 바라는 경찰의 모습을 실현할 것을 약속하고 단원들의 희망 찬 미래를 격려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학생 중 학교장 추천으로 인성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내 순찰,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 교외 봉사활동 등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해경 서장은 “학교와 친구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또래지킴이로서 봉사하는 소년단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각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