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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화합과 나눔의 장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동장 송은영)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나눔의 장인 “제8회 은행골 한마음잔치”를 10월 19일(토) 은행초등학교에서 연다.
5년만에 열리는 행사이자 올 해로 여덟 번째 열리는 행사이다.
은행골 한마음잔치는 지역 내 민간단체 중심으로 은행골 한마음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주한)를 구성해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개최된다.
은행동의 유래가 된 350년 된 은행나무 보호수 밑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목제를 시작으로 지역 동아리팀들의 공연과 무술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팔며 경제관을 배우는 어린이벼룩시장,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전시․체험행사, 주민들의 장기를 뽐내는 동민노래자랑,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알뜰 바자회도 열린다.
특히, 안보․보훈도시 성남답게 주민들에게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군(軍)장비 전시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행사를 주관한 은행골 한마음잔치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3만 동민의 단결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 및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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