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체험마을과 이색 박물관”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
08년도 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임금님도 반한 장단콩 두부 먹고 이색박물관은 덤!(경기 파주)”,
“역동적이고 짜릿한 체험거리가 줄줄이, 대관령 의야지 바람마을(강원 평창)”,
“고도(古都)에서 문화를 체험하다(충남 공주)”,
“척박한 땅을 일군 이들의 지혜가 담긴 곳, 구례 다무락 마을(전남 구례)”
“솜씨 좋은 어르신들과 산촌에서의 하루(경북 김천)”등
5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2월 한달간 5회에 걸쳐 여행 란 및 메인소식에 올리고 있다.)
두번째 여행지
역동적이고 짜릿한 체험거리가 줄줄이, 대관령 의야지 바람마을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141번지
긴 겨울, 일상이 지루한 2월 어느 하루,
가족 손 붙잡고 강원도 평창 의야지 체험마을을 찾아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의야지 마을 황태덕장)
의로운 땅이라는 뜻을 지닌 의야지 마을은
농촌체험마을. 해발 750-800m 고지에 자리잡고 있어
일명 바람마을이라고 부른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의야지 바람마을이
체험마을로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양떼먹이주기 / 치즈만들어 먹기)
(대관령 옛휴계소)
3만평에 달하는 넓은 터에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하루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다.
(황태덕장 / 스노모빌)
튜브썰매, 봅슬레이 썰매, 스노우모빌, 설상 사륜바이크,
눈썰매장, 양먹이 주기체험, 딸기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
체험거리가 적당히 정동(靜動)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드래콘 피크)
그래서인지 이 체험마을이 개장한지 3년 정도로
길지 않은 연륜임에도 그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체험마을에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드는 것도 보기 드문 경우다.
겨우내 묵은 체증을 고원에 부는 겨울 바람속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행복한 체험마을이다.
(한국관광공사 / 사진 : 여행작가 이신화)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현주 기자